주식투자책추천_투자는 심리게임이다(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주식투자추천책_투자는 심리게임이다.(앙드레 코스톨라니)

 

주식투자시 꼭 읽어봐야할 주식투자책 추천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 1906~1999)는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투자가, 경제 평론가,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유럽에서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주식 시장과 투자 철학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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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생애

• 190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남.
• 프랑스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가족의 권유로 금융업에 입문.
•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 활동을 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
• 평생 70년 이상 주식시장에 몸담으며 수많은 경험과 교훈을 남김.
• 독일과 프랑스에서 투자와 경제 관련 칼럼을 연재하며 대중적인 명성을 얻음.
• 1999년 93세의 나이로 사망.

🔹 코스톨라니의 투자 철학

1. "시장에는 항상 기회가 있다"
   • 주식 시장은 늘 변동성이 존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다.
2. "돈, 머리, 인내심" (Geld, Kopf, Geduld)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본(돈), 지식(머리), 그리고 **참을성(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3. "현명한 투자자는 대중과 반대로 행동한다"
   • 주식시장에서 군중심리를 따르는 것이 아닌,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함.
   • 공포가 극심할 때 매수하고, 과열되었을 때 매도해야 함.
4. "불안할 때 사라, 행복할 때 팔아라"
   • 시장이 불확실하고 투자자들이 두려워할 때가 가장 좋은 매수 기회라는 의미.
   • 반대로 시장이 과열되고 투자자들이 행복해하면 매도할 타이밍.
5. "돈은 인내심 있는 자의 손에 들어간다"
   • 장기적인 시각에서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

🔹 코스톨라니 달걀 이론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그가 만든 유명한 개념 중 하나로, 주식 시장의 순환 구조를 달걀 모양으로 설명했다.

• 바닥 (매집기): 주가가 싸고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시기. 똑똑한 투자자들이 조용히 매수함.
• 상승기: 점차 주가가 오르고 관심이 많아지며 일반 투자자들이 유입됨.
• 과열기: 대중이 주식에 열광하고, 가격이 급등하며 거품이 형성됨.
• 하락기: 거품이 꺼지면서 급락. 다시 바닥으로 돌아가며 순환이 반복됨.

🔹 주요 저서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의 투자 강의》
• 《투자의 비밀》
• 《돈은 언제나 거기 있다》

코스톨라니는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철학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금융 사상가였다. 그의 투자 원칙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은 지금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책속에서 기억에 남길 만한 글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바보"란 "시장의 소문과 뉴스에 일희일비하며 대중에 부화뇌동하여 주식을 주가가 오를때 사고 내릴때  파는 행동을 하여 손해를 보는 개미"를 뜻합니다. 

 

나는 증권시장에서 증권시세가 떨어졌을 때 투자하는, 이른바 약세장 투자를 시작했다. 이곳의 허풍쟁이들과 바보들에 대한 내 생각은 부정적이어서 나는 그들과 반대로만 실행했다. 즉, 그들 대부분은 주가가 올라갔을 때 시장에 개입을 했지만 나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시장에 개입을 했던 것이다. 우연히도 나는 이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확실한 것은 외교, 조세 및 금융정책, 세계에서 일어나는 무역관련 뉴스와 현상들을 자세하게 관찰한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모험적인 분석이 내 전공이다. 그러나 주식 시세가 항상 논리적인 것은 아니며 주변의 현상을 언제나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증권시장의 반응은 일시적으로 자주 예측할 수 없으며 대부분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기대했던 것과 같이 발전된다. 

 

 

내가 가장 흥미를 가지는 주식은 적자상태에 있는 회사의 주식이다. 적자상태일 때 주식을 샀는데 그 회사가 회복세에 들어서게 되면 시세는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나는 '건달'과 증권시장에 빠진 사람들을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뉘우침 속에서 다시는 단 한 잔의 술도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는 술주정뱅이와 비교한다. 그렇다면 증권시장은 미치광이 또는 바보들 천지인가? 아마도 그럴것이다. 왜냐하면 미치광이와 바보들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우선, 그들이 없는 증권시장은 이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다면 증권시장의 이익은 다 어디서 얻을 것이며 증권시장이 존재할수나 있겠는가? 

 

 

카드놀이, 특히 포커놀이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상대편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것과 같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경제 사건들을 바보들이 어떻게 분석하는지를 듣고 배우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투자자는 자기가 똑똑해서 이익을 얻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어리석음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은 바보들오부터도 무엇인가를 배운다. 특히 따라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바보들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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