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S&P 500 가을에 조정?

multibagger365 2021. 9.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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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덱스 S&P500 주가 가 무서운 상승세로 치딛고 있습니다. 

떨어지면 사려고 했는데 계속 오르니 매수하기가 좀 두렵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월가에서는 9월에 조정이 들어올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S&P500 5년간 주가

S&P 500지수는 1997년 이후 첫 8개월 동안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며 8월을 마감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역대 과거가 그 주식의 주가를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주식의 상승은 그 과거를 잇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미국S&P 500주가가 9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서도 월스트리트는 공포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전략가들(및 언론들)은 9월을 연중 주식 기준으로 봤을 때 최악의 달 중 하나로 꼽는다고 지속적으로 말해오고 있습니다.

 

 

최고 주가 신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던 작년에도 S&P 500 SPX는 오직 +0.03%의 오름세만 보인채 9월 폭락으로, 한때 10%에 가까운 가치가 폭락한 후 강세를 재개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2020년 9월 S&P 500지수는 3.9% 하락을 기록했는데, 이는 COVID-19 대유행의 여파로 5개월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에 발어진 결과입니다.
올해에는 시장이 7개월 연속 폭등하고 있으며, 주가가 과대평가 되어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저금리대출 펀치볼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500주가의 7개월 연속 상승은 놀라운 수치입니다.

 

S&P500 주가 7개월동안의 연속 상승

라이언 디트릭(Ryan Detrick_LPL FINANCIAL)은 지난 화요일(8.31) 리서치 노트에서 연중 이맘때를 경고하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LPL 파이낸셜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그는 "이 강세장이 2021년에 우려하는 의견들을  거의 날려보냈지만 역사적으로 9월은 주식 최악의 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불안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미국실업률
  • 주식에 대한 고평가
  • 학교가 문을 열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 확산
  • 인플레이션 걱정
  • 9월 21일-22일 연방준비제도 회의
  • 채무한도
  • 4중 전환 옵션 및 재고 만료
  • 중력(주가가 오르면 내려 오려고 하는 현상)

로스앤젤레스의 Wedbush Securities의 Sahak Manuelian 주식 거래부장은 MarketWatch의 Joy Wilteruth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달 변동성이 매우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9월, 그리고 보통 9월에 나타나는 변동성이 실제로 다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MarketWatch 칼럼니스트인 마크 허버트(Mark Hulbert)는 9월과 10월은 주식에게 끔찍한 달이라는 통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정확하지 않은 소문에 단순하게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헐버트는 "증시 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만 실제의 의미는 없는 상관관계로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Heritage Capital의 Paul Shatz 사장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9월의 부정적인 데이터도 이번 달 실적에 대한 통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이와 유사한 조언을 했습니다.
"9월로 달이 바뀌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9월이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최악의 달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사실 맞습니다. 몇 년도에 시작 날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라고 섀츠는 언급했습니다.

"1928년 이후 9월 평균 마이너스 수익률은 -1.10%입니다. 하지만, 최악은 정말 세부적인 사항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강세를 보였던 8월 실적(지난해에도 강세를 보였던 것)이 9월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9월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하는 시점을 살펴보면 수익률은 대략 0.5% 정도가 된다"고 썼습니다. "또한 이는 주식시장이 이미 하락세로 출발했을 때 평균 수익률 -3%에 육박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투자자들은 어찌됐든, S&P 500지수가 올해 아직 5% 이상 하락(최근 최고치에서 하락)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은 점점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Detrick은 S&P 500이 최소 7개월의 연속 상승률을 보인 기간에는 각각 평균 4.1%, 거의 8%, 9.5%의 상승률로 시장의 향후 3개월, 6개월 및 12개월 동안의 실적을 더 잘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1일 수요일, 시장은 꽤 견고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복합지수는 +0.33%로 2021년 33번째 기록을 세웠고, S&P 500지수는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54번째 고점을 아슬아슬하게 놓쳤습니다. 소자본기업 (small-capitalization) Russell 2000 지수 RUT는 약 0.6% 상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곧 9월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 글은 정보제공 및 개인투자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모든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Have a gre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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