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애플 독점금지 소송

미국 법무부, 애플 🍎독점금지 소송

애플 반독점 소송

 

미국 법무부와 12개 이상의 주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애플을 상대로 독점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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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애플이 단순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 독점금지법을 위반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점력을 유지해왔다, 또한 기업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는군요.

 

미국법무부장관_메릭갈랜드

 

4년 넘게 애플주식의 주주로서 막연히 애플이 인기 많고 혁신적인 제품이 많은 회사로만 인식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애플의 어떤 점이 비난을 받고 있는지 자세히 조사해 보고 애플주가전망도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엇이 문제인가? _애플의 독점 관행

아이폰끼리 메세지는 파란색/아이폰이 아니면 초록색 말풍선이 뜬다.

▣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 접근 방식

㉮  Apple에서는 자사의 iPhone 고객이 고품질 사진과 비디오를 서로 원활하게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iPhone에서  Android 휴대폰으로 보내는 멀티미디어 문자는 느리고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작년 말 이 회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상호 작용하는 데 사용하는 품질 표준을 개선하기로 합의했지만 여전히 해당 메시지를 녹색으로 유지하여 일종의 계급 구분을 만들고 있다고 비평가들은 주장합니다.
 

 
아이폰에 메세지가 녹색으로 뜨는게 뭔소리인가 찾아봤더니, 아이폰끼리 서로 메세지보내면 파란색 말풍선이 뜨고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 메세지를 보내면 초록색 말 풍선이 뜨게 만들어 놓은것을 말합니다.(근데,, 초록이 어때서???) 이런식으로 뭔가 차별을 두어서 "너 아이폰 안써?" 이런 문화를 만드려는 꿍꿍이 인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의 10대 사이에서는 왕따를 상징하는 "그린버블(초록색말풍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무슨짓을 하는거냐.. 대체.. 팀쿡?넘 유치하다~😒 "
 

아이폰의 녹색말풍선 차별기사 보기

 
그리고 어떤 아이폰 사용자가 어머니에게 영상을 보낼때 화질이 너무 안좋다고 애플의 CEO인 "팀 쿡"에게 불만을 토로하자 팀 쿡이 하는말! → "어머니께 아이폰을 사드리세요." 정말 독점하려는 계락이 다분하군요.
또한 아이폰끼리는 화질 좋고 메세지나 영상 전송은 빠르게 만들고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가는것은 화질도 안 좋고 느리게 가게 만들었다..상당히 치졸한 판매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니면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서 아이폰을 사게 만드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상당히 비싼 편이고 이렇게 소비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수법을 쓰면 추후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면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질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 시장 장악은 할수 있으나 점차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깨뜨려 회사에 대한 평판과 실적이 안 좋아질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장관은 이와같은 애플의 독점전략에 대해 
" 애플과 같은 독점은 우리 경제의 기반이 되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위협합니다. 그들은 혁신을 방해합니다. 이는 생산자와 근로자에게 피해를 주고 소비자의 비용을 증가시키지요. 만약 그대로 둔다면 애플은 스마트폰 독점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법으로 이를 제재해야 합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플이 문자 메시지부터 모바일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해를 끼치는 복잡한 계약 조건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주장합니다. 무엇보다도 Apple이 iPhone 운영 체제인 iOS에 대한 통제권을 사용해 대중으로부터 혁신적인 새 앱과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하며 경쟁 스마트워치가 iPhone과 작동되는것을 불편하게 만들어 정당한 경쟁을 훼방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법무부의 애플 소송으로 인해 애플주가 는 전날과 비교해 3월 21일에는 177$였던 주가가 22일에는 172$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시가총액으로 따지는 약  1150억 달러가 증발한 셈입니다.

 

애플주가 5일간 변화_3월18일~3월 22일

 
 
애플은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이 사실관계와 법률적으로 모두 잘못됐다고 생각하며 강력히 방어할 것이라고하면서 “애플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매일 혁신하고 있다”며 “원활하게 함께 작동하고, 사람들의 개인정보와 보안을 보호하며, 사용자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을 디자인한다. 이번 소송은 우리의 정체성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Apple 제품을 차별화하는 원칙을 위협합니다. 이 소송이'위험한 선례' 를 남기고 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만든 설득력 있고 소비자 친화적인 기술을 만드는 능력을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CEO_팀쿡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리더십 개발 교수인 제임스 베일리(James Bailey)는 “스티브 잡스 시대에 애플은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Apple의 발전은 획기적인 것보다는  "확대적"이 맞을겁니다. 애플의 CEO 인 Tim Cook은 지금까지 혁신적 제품개발보다는 재무 관리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Apple은 재정적으로 탄탄하지만 혁신에 대한 평판은 어두워지고 있습니다.”라고 평했습니다. 
 

 
☞나를 포함한 애플 주주 여러분~ 앞으로 애플의 판매량과 실적, 이 소송이 어떻게 흘러갈지 추이를 잘 지켜보고 더 매수해야 할지 매도해야 할지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왠지 성장이 둔화되고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피지 못해 장기주식으로 실패한 이베이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도 듭니다. 그렇게 기대했던 혁신적인  자율주행 애플카도 포기해버리고,, 😞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좋은 매수 기회일수도 있지만 그 때는 회사가 소비자를 더 위하는 계획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연구를 해서 실적이 안 좋아진 이유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 매수가치가 있는데 지금처럼 애플처럼  비난을 받고 소송이 진행중이고  판매부진으로 주가가 떨어진때 매수하기에는 좀 위험 부담이 큽니다. 잘 생각해보고 추이를 잘 지켜보도록 합시다. 

*이 글은 정보제공 및 개인투자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모든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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