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수매도후기

첫 주식투자의 추억&수익률 공개

multibagger365 2021. 6.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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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투자의 추억&수익률 공개

주식투자 후기

전 주식을 작년 2020년 3월경에 처음 시작했어요. 

이 글은 제가 작년 3월부터 주식을 시작하고 나서 그 동안의 매수매도한 과정과 수익률의 결과에 대해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려는 목적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주식 매수매도에 특별한 비법도 없고 공식도 없지만 한 개미로서 어떻게 주식을 다뤄왔는지 소통하고 공유하고 싶었어요. 주변에는 주식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아 이런 얘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고요;;

수익률이 뛰어났다거나 대박을 잡은 얘기는 아니고 처음 주식했을 때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싶었어요. 

 

 

제가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계기는 경제관련 책을 읽고 난 후였습니다. 

책 제목은 「내일의 부」. 저자는 '조던 김장섭'

 

내일의 부 저자 조던 김장섭

출판트러스트북스발매2020.01.29.

 

내일의 부 저자 조던 김장섭

출판트러스트북스발매2020.01.29.

 

 

사실 작년 2020년 3월경에만 해도 주식은 관심이 없었어요. 부동산 쪽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여러 부동산제제법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가 점점 어려워지자 다른 분야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죠.  

 

 

이 책은 미국주식을 많이 예찬하는 책입니다. 왜 주식을 시작해야하는지, 왜 미국주식을 해야하는지,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해야하는지, 어떤 미국 주식을 사야하는지 종합적, 분석적으로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었죠.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원래 주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거든요. 주변에서는 주식하다 상폐(상장폐지)당해 전재산 말아먹은 얘기, 대출받고 주식샀다가 그 돈 다 날린 얘기등 이런 말만 많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은행예금은 1%대였고 어떻게 돈을 더 빠르게 많이 굴릴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 표지에 이런 문구가 마음을 사로잡았거든요.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법." 

 

 

책을 읽으면서 신세계가 열린 느낌. 이렇게도 돈을 버는구나!

책을 다 읽자마자 바로 국민은행가서 3가지 계좌를 텄습니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 계좌.

(성격이 급해 일단 결정하면 바로 행동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국내주식부터 사기 시작했죠. 특별히 마음에 가는 회사는 없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 코로나 19가 터진 상황이라 

코로나 관련 주식을 검색해보다가 블로그에서 한 종목을 추천하는 것을 봤어요. 

 

 

그 종목은 "씨젠".  이 종목은 제가 1년 넘게 주식하는 동안 제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무려 89.27%, 매수가: 61,500원, 매도가:116,700원. 더 기다렸다 팔았으면 더 이득을 볼 수 있었겠지만 첫 주식투자로는 괜찮았던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바이오니아, 파미셀, 수젠텍, 삼성전자 등등을 샀죠. 종목선정은 주로 경제신문을 읽거나 블로그를 찾아봤어요. 

주식을 처음 할때라 잃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는 않고 각각 백만원이하 정도로만 투자했습니다. 

책을 보니 한국주식은 오랜기간 박스피라  장기전으로 오래 갈것은 아니라고 나와있어서 매수 후에 보통 3~6개월이내에 다 매도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에 매도했던 한국주식 수익률입니다. 이때는 모두 단타를 했습니다. 

 

 

주식투자 수익률

 

 

그리고 지금 현재 남은 국내주식은  작년에 샀던  LGU+ (엘지유플러스)하나 뿐이네요.

이 종목을 고른 이유는 그 당시 한장 5G에 대한 활용와 설치증가에 따른 수익성 증대가 느껴졌고 내 통신사도 LGU+였고.. 가장 큰 이유는 3개 통신사중 가장 저렴했거든요. ^^;(감으로 주식하는..-_-;) 

11,800원에 샀는데 더 들고 있어 볼 예정이에요. 그냥 제 생각에는 지금보다(15,000원대) 더 오를것 같은 기대감이 있어서요.(순전히 내생각). 사실 16,200원에 매도하려고 걸어놨다가 이 금액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빠르게 16,300원에 매도금액을 변경했는데 16,200원 찍더니 점점 매수가가 떨어지더군요. (진짜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어..)

주식하다 느낀건 욕심을 너무 과도하게 부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머리 꼭대기에서 매도할 수도 없고 발끝에서 매수할 수도 없습니다. 우린 신이 아니니까요. 매도수익률을  30%로 잡았다면 그정도 선에서 과감히 매도하고 잊어야합니다. 

근데 그게참 말처럼 쉽지 않아요. 저도 좀 더 수행이 필요하고요~

 

 

현재는 미국주식에 올인하고 있어요. 

요즘엔 경제활동둔화와 코로나에 두려움과 압박감 떄문인지 수익률은 별로 좋진 않아요..ㅠ

 

다음 포스팅에는 미국 매수매도 과정을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수익률이 높거나 그런건 아니고 조곤조곤 일기같은 형식으로요.^^;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신 주식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 주식 초보자들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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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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